쿠팡이츠 새우튀김 갑질녀 반전

최근 일어난 쿠팡이츠 새우 튀김 환불 사건 다들 아시죠?

 

요약하자면,

1. 새우튀김 중 한 개가 이상하다고 식당에 환불요청함

2. 결국 튀김 값 환불

3. 근데 앱에다가 또 악플 테러와 전액 환불요청함

4. 쿠팡이츠 담당자가 전액 환불 안내하는도중 점주 쓰러져 의식 불명후 사망

 

 

 

 

여기서 반전이 하나 있는데...

새우튀김 갑질사건의 중심에 있던 블랙 컨슈머 저 진상 고객이 예전에도 이 가게 뿐만 아니라 다른 가게에서도 환불을 받아먹었던 전력이 있다는 겁니다.

 

분식점 같은 식당에서 20만원이 넘는 금액을 환불받았다 하는데 세상에 정말 개념은 물론 기본 매너도 없는 사람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.

 

아울러 쿠팡이츠의 태도 또한 너무 아쉽고요. 다른 곳보다 수수료도 비싸다던데 점주도 쿠팡이츠의 또 다른 고객인데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. 

 

 

쓰고보니 킹스맨의 명대사 Manner Maketh Man. 이 떠오르는군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배달앱으로 주문하고 수틀리면 환불받아먹는 쓰레기 같은 놈의 카톡 내역도 있네요.

정말 세상은 요지경입니다.